올벨
올레그는 고향의 복수를 위해 살아온 용병. 그러나 자신의 단죄가 의미없음을 깨닫고 속죄를 위해 떠돌다 벨을 만났습니다.
벨은 변방 마을의 여자아이. 마을과 가족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삶에 지친 채로 살아가다 올레그를 만났습니다.
올레그에게 사랑에 빠진 벨은 그를 따라 마을을 나왔고, 올레그의 속죄의 여행을 함께해줍니다. 그러나 여행이 끝나고 벨을 다시 마을에 바래다 준 뒤, 올레그가 잠시 본인의 일을 정리하러 떠난 동안... 벨은 마을에 없던 사이에 죽은 그녀의 가족들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마녀 재판에 넘겨져 죽게 됩니다.
벨올
올가는 검 대신 가문의 바람대로 살아야만 했던 올레그의 IF. 착한 딸을 연기하며 사는 것에 괴로워하다 벨을 만났습니다.
벨은 돈 때문에 용병 일에 뛰어들어야만 했던 벨의 IF. 다음 일을 찾아 혼자 떠돌다가 올가의 영지에 도착해 올가를 만났습니다.
벨에게 사랑에 빠진 올가는 그녀가 자신을 데리고 가주길 원했지만, 올가에게는 이미 가문을 위해 아버지가 정해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벨이 함께 도주할 준비를 위해 잠시 올가의 곁을 떠난 동안... 전쟁이 다시 시작되어 올가의 영지는 함락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올가는 영지 사람들을 전부 대피시켜 살린 대신, 혼자 희생해 그의 영지에 남아 죽게 됩니다.
with 코야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