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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の化石〉ーシナリオー
江波 江波(えなみ えば)
[登場人物]
・ルカ(12歳の女の子、島に住んでいる漁師の少女)
・マツヤ(?歳の女の子、化石から生き返ったシーラカンスの人魚)
・島の人たち
・科学者たち
時は新生代――第四紀の完新世(ホロシーン)、いわゆる「今の時代」。小さな島の漁村に「ルカ」という名前の少女が住んでいました。
貝売りをしていたルカはある日、海辺で不思議な石を見つけました。魚の骨がある、見たこともない石。石は波を乗って来たようで、砂場の上が欠片だらけでした。
ルカ「これは……魚の化石?」
ルカはその化石を集めて、家まで運んできました。バラバラになった骨を組み合わせたら、だんだん人型の骨格が……?魚だと思ったそれは、「人魚」の化石でした。
ルカ「綺麗だね」
ルカがそっと手で触れたら、急に化石が光り出して——どういうことなのでしょう、古い骨に肉ができ、息を吸い込んで、化石は人魚の女の子になりました。化石から生き返ったその小さな人魚は、自分を「マツヤ」と紹介しました。
ルカ「昔話に出る魚と同じ名前だね」
マツヤは言いました。
マツヤ「……ヒレがない」
ルカ「ヒレ?」
確かに、マツヤにはヒレがいくつかありませんでした。多分、化石に欠片が足りなかったのでしょう。
マツヤ「海に帰りたい。でも、ヒレが全部ないと行けないんだ……」
ポロポロ、マツヤは泣き始めました。泳げないと沈んでしまうの。
ルカ「泣かないで! 私が探してあげるから」
ルカは驚いて、マツヤと約束しました。こうして、マツヤは無くなったヒレを見つけるまで、ルカの家で暮らすことになりました。ルカはマツヤが入るように、水差しをあげました。夜には海辺で、一緒に無くした化石の欠片を探しました。
一つずつ、ヒレを返してあげたら、マツヤはだんだん大きくなりました。その度、ルカはマツヤにもっと大きい水差しをあげました。水差しからバケツに、バケツから水槽に、水槽から風呂に……
やがて人くらいの大きさになったマツヤは、いつも風呂の中で唄を歌っていました。海辺に行かない時にルカはマツヤにこの時代について色々教えてくれました。一緒に図鑑を読んだり、歌を歌ってあげたり……でもマツヤがいつも歌うのは、ルカが知らない、海の時代の唄でした。
ルカ(なんと言うか……懐かしい曲ね)
そして、もう残ったヒレはもう一つだけ。しかしある日の夜、二人は海辺にいる姿を人に見られてしまいました。噂はすぐ島に広がりました。島の人たちはルカが家に「怪物」を飼っているんだと思って、恐れました。
誰かの申告によって、島には科学者たちが来ました。捕まったらきっと、マツヤさんはバラバラになるまで研究されてしまう、ルカはマツヤを連れて逃げました。
「あれは……人魚だ!」
「洪水の前触れかもしれない」
「本当に生きている『人型』だと⁉」
捕まえろ、捕まえろ、島は小さくて、二人はすぐ岸に追い込まれました。ルカは考えました。船ならここから逃げられるかな?一方、マツヤは気づきました。
マツヤ「あれ、アタシのヒレ……」
彼らが持ってきた小さな化石の欠片……そう、マツヤの最後のヒレは、科学者たちが持っていました。ルカは科学者からその化石を奪うが、そのまま海に落ちてしまいました。マツヤはルカを助けるため、海に飛び込みました。
……沈んでいく中で、ルカはマツヤと昔の海の夢を見ました。時の波を遡って……知っている魚はだんだん知らない魚に変わっていきました。ヒレを返してもらったマツヤは、ルカの手を繋いで、波の間を泳ぎました。
ルカ「ここはどこ?」
マツヤ「家に帰る道ね。ついてきて、星の記憶を見せてあげる」
海は淡い水色に煌めく、マツヤは時々案内するように手を上げて、揺れる光の群れを指しました。ルカは水の外へ歩き出した魚を見ました。まだ顎を持っていない魚も見ました。魚がこれから魚になる、その初めての生物も見ました。
マツヤ「みんな最初には海で生まれたんだ」
泡が立つ始まりの海で……
そしてその時、水面から入ってくる光のように、遠くから淡い唄声が聞こえてきました。誰かを呼ぶ唄声。マツヤは見つめました。繋いだ手をそっと外して、
マツヤ「アタシ、帰るわ」
その言葉は、どこか嬉しそうに聞こえました。そうだね、マツヤさんにも海に残して来た家族がいるんだ、マツヤさんの家は私の時代じゃなくてここだから……別れの時を実感して、ルカは急に寂しくなりました。
ルカ「待って! 行かないで! 帰ると君はもう一度死んで、もう一度化石になっちゃうよ」
マツヤ「大丈夫、死は怖くない。自然に繰り返すことなの。
そして、そうなるともう一度アナタと会えるでしょう」
マツヤはかすかに笑いました。ボコボコ——瞬間、水に泡が立って、
マツヤ「さあ……アナタもそろそろ帰らなきゃ」
ルカは誰かに引っ張られているような感覚を感じました。そしてなんか、息が苦しい……
マツヤ「これはアナタの時代の唄、教えてくれたお返し」
マツヤは、ルカに息を吹き込んでくれました。すぐ、波にさらわれて、ルカはどこかに流されました。
「形は変わっても、命はいつまでも同じものよ。
終わり(カリ・ユガ)が来てもその後にはきっと、また始まるもの(サティヤ・ユガ)がある」
「絶滅は思うより悲しいことじゃない、進化もそんなに珍しいことじゃない。
アタシたちは与えられた流れに従うだけ……」
「時間は少しかかっても、輪廻の中できっとまた出会えるの」
古い海は古い歌声を、水面に向かう波には光を乗せて……
……そしてルカが再び目を覚ましたら、そこは船の上でした。マツヤの姿はどこにもありませんでした。科学者たちはルカに問い詰めました。化石とマツヤはどこに消えたのか。海の向こうを見つめながら、ルカはただ一つだけを答えました。
ルカ「マツヤさんは……家に帰りました」
ーおわり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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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를 하나씩 찾을 때마다, 마츠야는 점점 크기가 커졌습니다. 커질 때마다 루카는 마츠야에게 더 큰 물통을 주었지요. 물병에서 양동이로, 양동이에서 어항으로, 어항에서 다시 욕조로…….
마침내 사람만큼 커진 마츠야는 욕조 안에서 언제나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변에 가지 않을 때는, 루카는 마츠야에게 이 시대에 대해 여러 가지 알려주었습니다. 함께 도감을 읽고, 노래를 불러주고……하지만 마츠야가 언제나 부르는 것은 루카가 모르는, 바다의 시대의 노래였습니다.
누군가는 신고를 했고, 섬에는 과학자들이 왔습니다. 붙잡힌다면 분명 마츠야가 조각조각이 될 때까지 연구되어 버리고 말 거야, 루카는 마츠야를 데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그때, 수면에서 들어오는 빛과 같이, 멀리서 옅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군가를 부르는 듯한 노랫소리. 마츠야는 바라보았습니다. 잡고 있던 손을 살짝 놓으며,
마츠야 "괜찮아, 죽는 것은 무섭지 않아. 자연스럽게 반복되어 온 일인걸.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멸종은 생각보다 슬픈 일이 아니야. 진화 또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야.우리는 주어진 흐름에 따르는 것 뿐……."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윤회 속에서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별의 화석」(한국어)
[등장 인물]
・루카 (12살, 여자아이, 섬마을에 살고 있는 어부 소녀)
・마츠야 (?살,여자아이, 화석에서 되살아난 실러캔스 인어)
・섬의 사람들
・과학자들
때는 신생대――제4기의 홀로세, 흔히 말해 '현재의 시대'. 작은 섬의 마을에 '루카'라는 이름의 어부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조개를 주워 팔며 살아가던 루카는 어느 날, 해변에서 이상한 돌을 발견했습니다. 물고기의 뼈가 들어있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돌. 돌은 파도를 타고 밀려온 듯, 모래 위에 온통 조각이 널려있었습니다.
루카 "이건…… 물고기 화석?"
루카는 그 화석을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진 뼈를 맞춰보자, 점점 사람 모양의 골격이……? 물고기라고 생각했던 그것은, '인어'의 화석이었습니다.
루카 "굉장해……."
루카가 화석을 살짝 손으로 어루만지자,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화석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하더니――오래된 뼈에 살이 생기고, 숨을 들이마셔, 살아있는 인어가 되었습니다. 화석에서 되살아난 그 작은 인어는, 스스로를 '마츠야'라고 소개했습니다.
루카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물고기랑 똑같은 이름이네."
마츠야는 말했습니다.
마츠야 "……지느러미가 없어."
루카 "지느러미?"
그러고보니, 마츠야에게는 지느러미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화석의 조각이 부족했던 거겠지요.
마츠야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 그치만 지느러미가 전부 없으면 돌아갈 수가 없어……."
훌쩍훌쩍, 마츠야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헤엄을 칠 수 없으면 가라앉고 말 거야.
루카 "울지마! 내가 꼭 찾아줄께."
루카는 깜짝 놀라, 마츠야와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마츠야는 지느러미를 전부 찾을 때까지 루카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루카는 마츠야가 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물병을 주었고, 밤마다 함께 해변에서 없어진 화석의 조각을 찾았습니다.
지느러미를 하나씩 찾을 때마다, 마츠야는 점점 크기가 커졌습니다. 커질 때마다 루카는 마츠야에게 더 큰 물통을 주었지요. 물병에서 양동이로, 양동이에서 어항으로, 어항에서 다시 욕조로…….
마침내 사람만큼 커진 마츠야는 욕조 안에서 언제나 노래를 불렀습니다. 해변에 가지 않을 때는, 루카는 마츠야에게 이 시대에 대해 여러 가지 알려주었습니다. 함께 도감을 읽고, 노래를 불러주고……하지만 마츠야가 언제나 부르는 것은 루카가 모르는, 바다의 시대의 노래였습니다.
루카 "마츠야의 노래를 들으면 왠지 그리운 기분이 들어……."
그리고, 앞으로 남은 지느러미는 하나. 그러나 어느 날의 밤, 둘은 해변에 있는 모습을 사람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섬의 사람들은 루카가 집에 '괴물'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해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신고를 했고, 섬에는 과학자들이 왔습니다. 붙잡힌다면 분명 마츠야가 조각조각이 될 때까지 연구되어 버리고 말 거야, 루카는 마츠야를 데리고 도망쳤습니다.
"저건……인어다!" "홍수의 전조일지도 몰라." "진짜 살아있는 '인어'라고!?"
섬은 작고 바다는 건널 수 없어서, 둘은 금세 절벽으로 몰리고 말았습니다. 루카는 생각했습니다. 배를 타고 나간다면 여기서 도말칠 수 있을까. 한변, 마츠야는 깨달았습니다.
마츠야 "저거, 내 지느러미……."
그들이 가져왔던 작은 화석의 조각……마츠야의 마지막 지느러미는, 과학자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루카는 마츠야를 위해 화석을 빼앗지만, 그대로 바다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마츠야는 루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가라앉아가는 물 밑에서, 루카는 마츠야와 오래된 바다의 꿈을 꿨습니다. 시간의 파도를 거슬러 오르면……알고 있던 물고기가 점점 이름을 모르는 물고기로 바뀌어갔습니다. 마지막 지느러미를 되찾은 마츠야는 루카의 손을 잡고서 파도 사이를 천천히 헤엄쳤습니다.
루카 "어디로 가는 거야?"마츠야 "집으로 갈 거야. 별의 기억을 보여줄게."
바다는 연한 물빛으로 반짝이고, 마츠야는 때때로 안내하듯 손을 들어, 일렁이는 빛의 무리를 가리켰습니다. 루카는 물 밖으로 걸어 나간 물고기를 보았습니다. 아직 턱을 가지지 못한 물고기도 보았습니다. 물고기가 앞으로 물고기로 존재하게 될, 그 첫 생물도 보았지요.
마츠야 "모두 맨 처음에는 바다에서 태어난 거야."
물거품이 이는 시작의 바다에서…….
그리고 그때, 수면에서 들어오는 빛과 같이, 멀리서 옅은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군가를 부르는 듯한 노랫소리. 마츠야는 바라보았습니다. 잡고 있던 손을 살짝 놓으며,
마츠야 "나, 돌아갈께."
그 말은 어딘가 기쁘게 들렸습니다. 그렇구나, 마츠야에게도 바다에 두고 온 가족들이 있었겠지, 마츠야의 집은 내가 사는 시대가 아니라 이곳이니까……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루카는 갑자기 돌아가는 길이 외롭게 느껴졌습니다.
루카 "기다려! 가지 마! 돌아가면 너는 또다시 죽고, 또다시 화석이 되어버릴 거야."
마츠야 "괜찮아, 죽는 것은 무섭지 않아. 자연스럽게 반복되어 온 일인걸.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마츠야는 희미하게 웃음을 지었습니다. 보글보글――순간, 물거품이 일고,
마츠야 "자……당신도 이제 슬슬 돌아가봐야겠네."
루카는 누군가가 끌어당기고 있는 듯한 감각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왠지, 숨이 막혀…….
마츠야 "이건 당신의 시대의 노래, 알려준 답례."
마츠야는 루카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파도에 휩싸여, 루카는 어딘가로 떠밀려 갔습니다.
"형태가 변한대도, 삶이란 항상 똑같은 거야. 끝이 오더라도 그 뒤에는 반드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있어."
"멸종은 생각보다 슬픈 일이 아니야. 진화 또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야.우리는 주어진 흐름에 따르는 것 뿐……."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윤회 속에서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오래된 바다는 오래된 노래를, 수면으로 향하는 파도에는 빛을 실어……
……루카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갑판 위에 건져 올려져 있었습니다. 마츠야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루카에게 끊임없이 물었습니다. 화석과 마츠야는 어디로 사라졌느냐고. 루카는 한참을 바다 너머만 바라보다가 대답했습니다.
루카 "마츠야는……집으로 돌아갔어요.
<끝>
한국어판도 있습니다!

「별의 화석」
작은 섬에 살고 있는 어부 소녀 '루카'는 어느 날, 해변에서 인어의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호기심으로 화석의 뼈를 맞추어봤더니, 화석은 되살아나 진짜 인어로……?!
화석에서 살아난 그 인어는 자신을 '마츠야'라고 소개하며 말했습니다.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지느러미가 없으면 갈 수 없어……
당신, 나의 지느러미, 같이 찾아주시겠어요?
줄거리는 회장에서 배포한 엽서에도 실렸습니다♪
あらすじは会場で配布したポストカードにも載せました♪